예전에 두뇌에 관한 책을 보다가 이런 실례를 본적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두뇌의 상당부분이 없는 대신, 두뇌가 들어갈 공간의 대부분에 척수액과 약간의 뇌조각밖에 없는 사람이 일상 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이 자립하여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입니다. 심지어 그 사람의 지능은 일반인의 수준보다도 약간 높은 편이었다고 하더군요. 혹시 이런 사례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거나 학계에서의 관점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계시나요? 이런 증상에 대해서 따로 또 붙은 명칭은 없는건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