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랑 친박은 끝났고
이제 진짜 상대는 이들이 아닌 상황에서 
아이러니 하게도 박근혜 콘크리트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고 봅니다

종편을 보면 뭔가 느끼실겁니다
너무들 신나있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심지어 어제 MBN에선 패널들이 신들린듯 박근혜 까기 경쟁하다가 싸우는 방송사고까지 내는 진풍경을 보였죠

이들은 권력 허물기에 성공했고 이제 박근혜 지지율이 제로에 접근하게 만드는것이 지상과제일 겁니다
그래야 깨끗한 기초위에 새로운 권력을 만들어 올리기 더 수월하기 때문이죠

한편에선 폐기물을 깨끗하게 치우고 다른한편으론 기초공사를 하는 모양새로
박근혜 물어뜯기와 동시에 3지대에 힘을 싣기위해 개헌바람잡이를 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근혜 콘크리트가 버텨준다면 새누리 의원 개개인은 함부로 명박이가 배후 조종하는 3지대에 헤쳐모여 할수 없다는 겁니다

헤쳐모여가 성공하고 그 세력이 상당한 세를 모으더라도 탄핵이나 하야를 주도하면서 더민주 무능 프레임으로 가는것도 쉽지 않게 될거고요

결론적으로 자중지란이 최대한 오래 지속되고 심화되다 두동강이 난 상황이 될때 친박진영의 세가 클수록 우리쪽엔 유리한게 아닐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그런의미에서 친박과 콘크리트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