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박캔트 상황까지 오고 나서야
'아니 그런 있을수 없는일이 있었어?!
미친거 아냐?
철저하게 수사해서 사실관계를 밝히고
대통령 포함 관련자들을 처벌해야되!'
라는 사람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랐을것이고,
의심만 하는 상황이었겠지만.
적어도 새누리당 실세들이나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은
알고 있었을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누군가는 보고를 하는 입장이었을것이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게 있었을텐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전혀 몰랐다는듯이 한마디씩하는게
참으로 가증스럽습니다.
박근혜 정권 4년이 다 되어가고, 당선인 시절 전후부터
개입된 정황이 들어났는데 이건 박근혜와 최순실 둘만의 비밀이었다?
눈가리고 아웅도 정도를 벗어난게 이명박근혜들어 한두번이겠냐만
지켜보는 사람들 대놓고 개돼지 취급하는걸 언제까지 할 모냥인지...
손사장님 말씀대로 속시원함과 끝없는 상실감이 공존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