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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대통령 비하발언' 시립합창단 지휘자 사임
게시물ID : sisa_127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라구요?
추천 : 10/7
조회수 : 110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0/28 15:46:58
술자리서 '대통령 비하발언' 시립합창단 지휘자 사임


 

 
술자리에서 대통령 비하발언을 한 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준공무원의 국가원수 모독’이라는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석준’이라는 네티즌은 7일 안양시 홈페이지에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오모(57)씨 가 10월 7일 대한민국 창작음악제 뒤풀이 술자리에서 ‘노시개’라는 구호로 건배를 제의했다”며 지휘자의 해임과 안양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다음날인 8일 송현석 합창단 단무장은 안양시 홈페이지에 “오씨는 단원 몇몇이 모인 술자리에서 노시개라는 시중의 속어를 장난삼아 사용했을 뿐”이라며 “노시개라는 말은 노 대통령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흔히들 사용하는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문이 가라앉지 않자 오씨는 14일 사표를 제출했다.

오씨의 사임과 노시개 건배 제의한 것을 둘러싸고 안양시와 안양시립합창단 홈페이지에는 수백건의 찬반 글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논란이 빚어졌다. ID가 ‘안양시민’인 한 네티즌은 “시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시립합창단 지휘자가 국가원수모독죄를 저질렀다”며 분개했고, ID ‘어리석군’이라는 네티즌은 “과거 독재자에게 그렇게 일갈 할 용기가 있었느냐”고 오씨를 비난했다.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16일 성명을 내 “오씨가 스스로 물러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만큼 안양시장은 오씨를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자신을 안양시립합창단원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이번 폭로는 6일 있었던 단원평가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은 한 단원이 이에 대한 분풀이로 두 달 전 술자리의 일을 인터넷에 띄운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안양시민 양모(32)씨는 “지금이 유신시대도 아닌데 대통령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사임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다”고 말했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newstopic/200412/sp20041220082550587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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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이명박 기사인줄 알고 들어왔겠지?
오유에서 노무현 전대통령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이런거 올린 이유는
쥐박이가 좋아서도 아니고
딴나라당 알바라서도 아니야

오유의 정치적 사상이 좀 더 중심을 잡았으면해서야

오유는 반 한나라당을, 아니 더 크게보면 반 기득권적 사고가 있는거같아

근데, 그거 별 도움 안되거든... 그냥 시야만 좁아지고 식견이 낮아질 뿐이거든...


과거에는 대통령 욕 마음껏 하고 살 수 있었다. 과거에는 이렇지않았다. 라고들 말하지만,
솔직히 약간의 미화가 더해졌다고생각해

내 말의 주요 논점은, '노무현도 잘못했었고 이명박도 잘못한다. 똑같으니 까지마라'가 아냐

(너무 교과서적인 단어선택일지는 몰라도)
'정치적 식견을 조금 더 키우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자'야

요즘 오유 보면 비판이 아닌 비난이 판을 치는 것 같아...

나경원 개불먹는 사진이 올라왔을 때... 웃고 조롱할 수는 있어
근데 거기 달린 리플중에 개불을 남자 성기에 비유하면서
"그래, 나는 과거에도 많은 남자들의 성기를 물어왔어. 한번만 더 참으면돼"
이런 식의 내용이 적힌 리플이 있더라.... 메달도 많더라....

역겨웠어. 글 내용보다, 그걸 쓴 사람과 추천한 사람들의 사고가 더 역겨웠어


연장자들이 한나라당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오자
참...가관이더라
"이래서 65세 이상은 투표권을 제한해야돼"
"저런 사람들이 일제강점기 때 나라 팔아먹었을 그런 사람들이야"
"이래서 늙은 것들은"

이런 식의 리플들이 달리고 추천을 받고 있더라....

그러지말자.

제발 그러지말자


그냥...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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