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여러가지 상황 정황, 증거들이 속속 나오면서 현 대통령은 이제 정치력, 지도력을 깡그리 잃었다고 봐야 하겠지요.
두려운 것은 더 큰 혼란 상황과 그것을 통제하려는 국가권력입니다.
만약 지금 현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경우
국무총리가 대행하고 재선거를 치르게 되겠으나, 저는 현 국무총리의 대행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가 미르, k재단 등에 대해 답변한 내용을 토대로 보면요.
저는 청와대 참모진의 전원 사퇴와 국무총리 및 문체부 장/차관의 사퇴를 바랍니다.
전체 내각이 물러나야 한다는 것에는 부정적입니다. 폭이 너무 커서 나중에 감당을 못하는 용두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여야가 합의하여 새 참모진과 총리/문체부 장관 선출하면 되겠지요.
그래서 이후 박근혜가 하야를 하던, 어떻게 되던
정상적인 상황에서 정권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으로 대통령 아지매.. 어디 가서 이상한 짓 하지 마세요.. 모든 걸 내려 놓되 몸은 보존하소서. 기도합니다.
물론 그녀의 안녕을 걱정해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