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님의 말씀 인정하고 잘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보면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분들보다 되려 취미인분들이 장비가 훨씬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또한 그 부류이고요. 다만 비유가 조금 잘못되었는게 아닌가 싶어 첨언합니다. 카메라를 공부할생각도 없고.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데 데세랄은 사는것은 4인가족이 2인승 스포츠카를 사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뽀대. 간지. 좋지요. 하지만 적어도 용도에맞게는 사야지않겠습니까. 괜히 장농카메라 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듯 말입니다. 게다가 순간을 찍어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사는게 카메라인데 사용법을 몰라 계속 노출 오버.언더 사진만 나오고. 게다가 점이나 뾰루지같은건 엄청 자세하게나오고. 개기름 번들거리는 사진만 나오는 데세랄을. 게다가 엄청 무거운... 과연 그게 뽀대만으로 해결될 부분인지... 그것이 논쟁부분이겠지요.
오토로 놓고 찍을거면 똑딱이 사란말은 하지않았습니다.
따로 공부하지않으면. 모공. 뾰루지 다나오고. 개기름좔좔흐르는 사진이 대다수인 무겁고 비싼데다 좋은점이라곤 뽀대 뿐인
데세랄을 살거면. 차라리 알아서 뽀샤시하게 나오고. 가볍고. 싼 똑딱이를 사지 그러냐.
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처음 데세랄사면 나도 저런 모델처럼 나오나 싶어 구매하신분들....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데세랄 보급이 한참이던 시절엔
부지기수였습니다. 과연 그때 그런 생각으로 사신분들중. 공부를 따로 해서 제대로 활용하고 계신분이 과연 몇분이나 되실까요.
망각하고계신게 있으신것같은데 차는 누가 더잘모냐 시합할려고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사람을 운송할려고 만들어진겁니다. 카메라도 마찬가집니다 누가 더잘찍냐가 아니라 순간을 찍어서 사진으로 남기기위해 만들어진겁니다. 사람을 운송하는데 나는 더 부자니까 더 간지나게 다니고싶다 하면 경차가 아니라 벤츠를 사는겁니다 사놓고 그만큼 성능 반이라도 발휘할까요? 자신이 운전대를 잡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카메라도 사진찍고싶은데 더 뽀대나게 찍고싶다하면 큼직하고 멋진 dslr을 사는겁니다 오토놓고 찍을려면 똑딱이사란말 하지마십쇼 성능으로 따지면 명품백보다 검은 비닐봉지가 더 물건 많이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