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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가 여성이어서 참 다행이라는 . 뜬금없는 나의 상상
게시물ID : sisa_770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여전히
추천 : 9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6 15:00:57
메갈사태로 불어진 정의당 예산공개 추궁은
여성위원장의 눈물로 유야무야 넘어갔습니다.


한진해운의 주식장난으로 10억 이상의 뒷돈질 추궁은
한진해운 사장 최은영의 눈물로 넘어가버립니다.

최태민 목사와 딸의 심각한 관계를 알게된 박정희는
최태민을 가만두지 않겠다 불같이 화냈지만
결국 박근혜의 눈물 호소에 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

지난 선거의 고비마다 " 부모잃은 고아~" 박근혜의 눈물에
새누리당은 번번히 살아나 기어이 1당이 됩니다.

중대한 비리나 사건에 엄중하게 소리쳐 추궁하는 장면에서
여성이 우는 모습은 마치 재계의 휠체어 링겔 증인 같은
추궁하는 남자의원에게 "거 너무 하는 거 아니냐~" 는
일부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역효과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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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민주당의 대표의 연설을 듣다가
그녀가 여성이어서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정말 강하고 확실한 멘트로 박근혜에게 직접적인
쐬기를 던질때 보면. 
만약  그 멘트후에 박근혜가 "나 상처받았어요~" 
눈물이벤트를 kbs 화면에 띄운다면.
남자가 여자를 윽박지른다는 이미지 정치가 
또 될뻔했다는 생각에 
순간. 아. 다행이다 다행이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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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프레임 걱정되어. 첨언
저 여자 40대 입니다.

위의 쓸데없는 상상은 어쩌면 제가 
길가다 우는 여자에게 소리치고 있는 남자를 보면 반사적으로
여자에게 동정이 가는 사람이기 때문일 겁니다.

또 하나는
지금 일부에서 결코 적지않은 일부에서 벌써부터
"박근혜 순수해서 그래. 불쌍하게도 " 라는 썰들이 들리기에
또 무서워 지고 있어서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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