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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BIFF 전 위원장 집행유예, "당혹스럽다"
게시물ID : movie_62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져76사단
추천 : 0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6 15:37:49
2014년 다이빙벨을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상영 철회를 부산시에서 요구하면서

영화제에 압박을 가하더니 결국에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이용관 집행위원장에게 

업무상 횡령으로 재판에 회부했는데 오늘 결과가 나왔네요.

업체와 영화제 출품작으로 영화전문 채널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다가 무산이 되어

이위원장에게 업체가 사업 무산 비용 손실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지급한것인데 

검찰에서는 이걸 마치 개인이 이득을 위해 착복한 것처럼 꾸며서 횡령 혐의로 몰아갔는데 

검찰에서 결국 부산시장에게 손을 들어줬네요. 아름다운 검찰이네요.




이 과정에서 BIFF에 지원되던 금액 절반으로 삭감되고 (14억->8억)

BOF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부산시에서 45억원, 국비 9억원을 쏟아부은 

한류 축제를 BIFF 일자에 맞춰서 개최했네요. 

덕분에 관객동원이 30% 가까이 감소해서 6만명이나 더 줄어들었구요

(물론 태풍피해나 BOF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가을 내 열린 한류 콘서트 및 페스티벌 현황>

  · 9월 24일 인천 한류관광콘서트

  · 9월 30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 강남 K팝 콘서트

  · 10월에 창원에서 열린 2016 K팝 월드페스티벌

  · 10월 1~11일에 상암동에서 DMC 페스티벌

  · 10월 1~23일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이걸 보면 우리나라는 K팝 없었으면 우리나라 경제가 휘청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부산 BIFF덕에 매년 가고 상당히 좋아하던 도시였는데 

이에 대한 얘기가 별로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얘기들이 좀 더 많이 회자되서

정부가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조하는 영화제

그리고 문화예술에 다시는 검열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5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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