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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는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듯
게시물ID : sisa_770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HANU
추천 : 5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26 16:58:33
박근혜 -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독재자의 딸, 부모를 총격으로 잃음. 어쩌다보니 대통령으로 당선
최태민 - 희대의 사기꾼, 사이비 종교인, 얼토당토않은 사술로 박근혜를 꼬셔 지배함.
최순실 - 사짜 최태민의 정신적 적자, 박근혜의 의자매, 사실상의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정윤회 - 최순실의 전남편, 최태민의 경호출신, 박근혜의 정치적 성공과 함께 본인도 만만찮은 권력을 손에 넣음 
정유라 - 최순실 정윤회의 딸, 전형적인 다이아수저 철부지, 부모 빽으로 날뛰는 통에 진상이 밝혀지는데 한 몫하게 됨.  
고영태 - 아시안게임 펜싱금메달 리스트, 생활고로 호빠생활, 최순실을 만나 므흣한 관계로 발전, 권력의 핵심으로 부상
차은택 - 나름 이름있고 의식있는 척했던 대중예술인이 권력 맛을 보니 변절수준을 넘어 전횡을 일삼는 악인으로
 
과정도 참 다이나믹하죠.
 
범서방파검거 -> 정운호게이트 -> 우병우논란 -> 조선일보 VS 청와대 -> 최순실게이트 ->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자료
 
지금도 충분히 영화같긴한데 깔끔하게 정리되면
시간이 흘러 실화바탕으로 제작했다면서
별반 각색없이 한편 나와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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