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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이라고 하는 것들이 몇억씩 거래되는 걸 보면...
게시물ID : art_12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Fox7
추천 : 3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08 18:36:58
"예술은 사기다."

라고 말하는 피카소가 생각나네요.

지금 제 생각이 딱 그렇네요.

몇몇 사람들만 이해하는 척하고 말도 안되는 값어치를 매기는게 솔직히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 것을 대표하는 것이 '예술가의 똥'이라는 작품입니다.

1.jpg

[출처]엔하위키

이 작품은 만조니라는 예술가의 이 담긴 캔입니다.

원래 이 작품은 기존의 예술에 대한 조롱적인 의미를 가진 작품이었으나...

지금 이 캔 하나의 가격은 무려 7만 5천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8000천만원에 해당되는 가격으로 자본가들 사이에서 경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개념미술이자 현대예술을 비판하는 작품은 자본주의에 의해서 그 뜻이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이것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엔디워홀이 이런 말은 남겼죠.

"일단 유명해져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 것이다."

지금의 예술상황에 아주 딱 들어맞는 적절한 명언이 아닐 수가 없어서 한편으로 매우 씁슬하다는 기분이 듭니다.

[자료출처]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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