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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같은 전여친.ssull [스압]
게시물ID : freeboard_1270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ist
추천 : 1
조회수 : 12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2/17 01:07:53
20살 초반때 한 여자를 만나서 연애하다 여자의 바람으로 인해 3개월 연애뒤 헤어짐
 
그뒤에 현재 만나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연애 잘 하고있음
 
이건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전 여자한테 겪은 스토킹 이야기임
 
일어난 날짜와 순서는 기억도 안남 생각나는대로 써보겠음
 
 
1.
 
미리 설명하지만 전에 만났던 여자는 풍채가 아주 어마무시함 오바보태서 이국주는 상대도 안될정도..
 
때는 내가 개념이 없던시절 헬스장에서 운동뒤에 빡시게 운동해서 힘든와중에 집으로 설렁설렁 걸어가고 있었음
 
한참을 걷다 집 앞에 그여자가 있는걸 포착했음
 
기분이 너무 나빠서 2~3시간 운동 더하고 옴
 
아직도 있는걸 포착함
 
게임방에서 2시간정도 뻐기다 집으로 다시 감
 
여전히 대기중임
 
힘들어 지쳐서 그냥 들어가려고 했음 무시하고
 
그랫더니 팔을 덥썩 잡더니 얘기좀 하자길래 뿌리치고 문잠그고 들어왔음
 
하지만 이게 이년과 나와의 기나긴 전쟁의 서막이었음
 
 
2.
 
위의 사건이 일어난지 얼마 안됬을 시기에 내친구한테 연락이왔음
 
서로 알던사이라 그러려니 했음
 
하필 그때  이녀석이 중요한 국가고시 준비기간이라 날카로울 시기엿음
 
좌우간 이녀석이 말하길 나랑 헤어지고 나서 하루에 한번씩 꼭 새벽 1시~5시까지 전화를 한다는거임
 
거절하면 받을때까지 계속 건다함
 
나중엔 열받아서 핸드폰을 꺼놨다함
 
나중에 핸드폰을 다시 켜봤는데 골키퍼가 500개 가량이 와있었다함
 
무서워서 핸드폰번호를 바꿔버리고 일부 몇명만 알려줬다함
 
 
3.
 
저년과 헤어지고 지금 연애중인 여자친구를 만나고있었음
 
그날은 데이트를 끝나고 집에 오는 길이었음
 
그때당시엔 자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있엇음
 
수원역에서 신길역을 거쳐 신길역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가면 1시간 안돌아가면 40분정도 걸리는 코스임
 
총 2시간정도 걸리는 코스인데 데이트하고 나면 힘들어서 좀 자는 경향이 있음
 
그때는 버스에서 잠들었음
 
본인은 버스 내리는 문쪽에 있는 2인 좌석을 좋아함 내릴대 편하기도 하고..
 
거기 앉아서 자는데 뭔가 익숙한 느낌이 나길래 눈을 번쩍 떳음
 
옆자리에 그년이 앉아있엇음
 
놀라서 딸꾹질 하면서 물어봄
 
언제부터 따라왔냐니까
 
니가 여자친구 만난거부터 전부 따라다녔다함
 
개 소름 돋아서 버스에서 내리고 법적처벌을 고려했음
 
 
4.
 
본인은 서울에 있는 D모 불교 재단 학교를 졸업하고 성남시에 있는 공립대학을 추가적으로 다닌 케이스임
 
이는 성남에 있을때 일어난 일인데
 
중요한 자격증 시험이 있어 집을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근처 고시원을 구해서 2달정도를 살았음
 
한참 학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들어왓는데 고시원 주인 아저씨가 부르셧음
 
XX씨 공부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여자친구한테 신경좀 써줬으면 좋겠어
 
여자친구가 연락이 안된다고 해서 찾아와서 방까지 보고갔다 라고 하는거임
 
이상하다.. 내 여자친구는 오늘 회사가 늦게끝나고 나랑 계속 연락 햇는데.. 하고 그 사람 외모를 물어봄
 
아뿔싸 그 미친년임..
 
고시원 주인아저씨 한테 그년 스토커라고 다시오면 문전박대 해달라 했음
 
없어진 물건은 다행히 없었으나 이불위에 앉았었던 느낌이 들어서 이불 폐기처분하고 새이불 사옴
 
 
5.
 
너무 소름돋아서 법적 처벌을 알아봤음
 
실제로 고시원에 몰래 들어온 정황도 포착되고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도 끼치고
 
소름이 돋을정도로 무서운 경험도 많음
 
본인은 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하는데
 
신발장 내신발에 바퀴벌레 시체가 나온다던지
 
귀가 시간 쯔음해서 문 입구에 식칼을 살포시 놔둔다던지..
 
생명의 위혐을 느끼기 까지 해서 경찰에 신고했으나
 
사랑싸움으로 치부해버림 안되겠다 싶어서
 
어머니에게 상담을 햇음
 
그러자 어머니께서 분개하시면서 본인 아는 동생중에 그런일 잘 처리하는 사람 있다
 
내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조금만 참아라 라고 하심
 
 
6.
 
어머니에게 털어논 뒤로 그런일이 신기하게도 뚝 끊김
 
어머니에게 어떻게 하셧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예전에 사업 하시던 시절 알던 건달 삼촌 몇분에게 말씀드렸더니
 
찾아가서 좋게 한마디 하셨다함
 
말씀은 안하셧는데 가끔 어머니한테도 전화가 와서 신세한탄을 했다함
 
어머니는 안쓰러워서 그냥 좋게 넘어가셧는데 그게 더 배신감을 크게 느끼셧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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