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 번 생각해본적이 있는데요, 베오베에 1인 주점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다른 분들 생각을 구해봅니다.

구워서 배달하는 삼겹살이 창업아이템으로 어떨까 하는 겁니다. 구워먹을 수 있도록 세팅 해 주는 배달은 있는 것 같은데 구워서 갖다 주는 것은 없는 듯 해서요,,,

 

일단 점포에서는 뚝배기를 불에 달궈서 준비하고 익힌 삼겹살을 뚝배기에 넣어서 온도를 뜨겁게 유지시킵니다.. 뚝배기에 익힌 고기를 그냥 담는게 아니라 뚝배기 안에 삼발이 같은 것을 넣고 그 위에 고기를 담음으로써 기름은 뚝배기 바닥에 고이게 합니다.

 

배달할 때 기본 야채도 함께 해야 할 것이고요,,,

 

단점 1. 뚝배기 세척은 세제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세척에 어려움이 있다.

단점 2. 뚝배기가 나름 고가(일반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이므로 회수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킨처럼 조리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구워진 삼겹살 배달... 사업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