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3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고 있는(넘어간...이려나...)
그 흔한 썸도 못 타본 모쏠남입니다.
이달초에 직장동료분의 소개로 +1살인 그 분을 처음 만났고, 지금까지 여러차례 만나고 있습니다.
네번째 만났을때...
계속 만날수 있겠냐고..제 나름대로의 고백을 했었는데.
그 분이 좋아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매 주말마다 만나고 있구요.
아...서로 존대를 하다가 네번째 만남 그날 귀가 시간 이후부터 평어를 쓰시더라구요..ㅋ
1일에 처음 만났는데 평일은 거의 만나기 불가능 수준이고 (제가 거진 매일 야근이라...)
주말도 출장관계로 건너뛴적있고 그러네요..
지금까지 7번 만났습니다..(평일 2회 포함)
썸은 지나간건가요?
이 사람이 내 여친이다 라고 외쳐도 되나요?
아...설마 그 분이 오유를 하셔서 이 글 보고 본인 이야긴거 아시게 되는일은 없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