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6일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지만
화요일은 여독을 푼다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약속이 있어서...
9일만에 다시 운동을 했습니다.
스쿼트와 풀업과 랫풀 등 몇가지만 했을 뿐인데
허벅지와 엉덩이 통증이 3일이 되도록 여전히 아프네요.
덕분에 토요일 계획했던 운동도 건너뛰었습니다.
셀프 맛사지는 한계가 있나봅니다.
이렇게 독하고 긴 시간의 근육통은 아주 오랫만이네요.
* 9일만에 운동하면서 버피를 무척하고 싶었습니다.
운동하지 않으면서 체력이 좋아졌을지, 나빠졌을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평소에는 비어있을 GX룸에 아주머니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금방 끝나겠지 싶어 본 운동 마치고 다시 가보니
여전히 에어로빅을 하고 계십니다.
카운터에 물어보니 대회 출전을 위해 한 2주 정도 더 늦은 밤까지 운동하신다고...
컨디셔닝을 하지 못하니 대체 운동을 찾아야 하는데
얼른 떠오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