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키우는 부모가 면역력이 약해져 오만 가지 질병에 걸리는게 정상적인 거네요...
저는 아빤데 태어나서 지금까지 감기한번 잘안걸렸었는데..제가 축구선수생활도 9년했거든요.
한겨울에 영하 20도일때도 나가서 운동하고 그랬는데..
애낳고 나서 지금 독감 매년걸리고
생전 본적도 없는 장염에 걸리고....두통은 거의 달고사는거같아요
비염도 갑자기 생기고..
가방에 비염약 진통제 항생제 계속 들고다님...
근데 연구결과가 저게 정말 맞다면 나름 뿌듯하기도하네요.
아빠가 아프다는거는 육아동참을 열심히 했다는 증거니까.
독감 3달 앓고 괜찬아지면 장염오고...또그러다 몸살오고 이게 한해 두해 반복되니까
첨에는 무슨 면역결핍증..백혈병 이런거 걸린줄알고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습니다.
근데 다들그런다고하니 ㅋㅋㅋ오히려 아픈데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금도 기침 하면 막 너무심해서 명치도아프고 구토반사 까지 하는데...
빨리 회복되면좋겠네요..피부도 망가지고 에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