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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진도 vts 당시 근무자는 구속 수사를 받지 않는 거죠?
게시물ID : sewol_12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울
추천 : 14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4/22 09:16:07
뉴스에도 그 내용은 없네요. 그냥 조사만 했다고 나오는데.

1. 근무이탈여부.
2. 레이다 미확인 이유.
3. 비상사태임에도 세월호에 대한 통제 지시를 하지 않은 이유.
4. 그 많은 통신 시간 중에 가장 중요한 승객 퇴선 현황을 왜 꼼꼼히 따지지 않고, 교통 정리에 열을 올렸는지.



배를 포기 할지 살리지는 당연히 선장의 고유 권한이다.
거기에 선원들의  통제 권한도 당연하다.

문제는 통제력의 상실이다.
정말 술에 취했는지 약을 쳐먹었는지 모를 일이지만,(이것도 문제다 정상적이지 않은 구조 임무에서 구출된 선원들 신병을 먼저 확보하고 피검사도 하고, 분리 수용해서 기초 조사를 했어야 했다.)


이 정도면 당연히 100% 통제력 상실이죠.
옆에 2순위 지휘권자를 찾아서 지휘 인계를 지시 하거나, 그럴 시간도 부족하다고 판단되면(이미 근처 대기 중인 배로 부터 침몰하고 있다고 통신 접수를 받았음) 강력하게 브릿지에 대기 중인 선원 전부 옷을 연결해서라도 선실로 진입해서 승객탈출을 도우라고 지시를 내렸어야죠.

마치 비행기는 이미 추락했는데 눈도 잘 보이지 않고 말귀도 못 알아 먹고, 목소리도 약한 조종사에게 알아서 판단해서 탈출시키라는 조언을 하는 정신나간 관제사는 처벌을 받아 야죠. 긴급상황시 지시 권한이 있는데 이것을 회피 했다는 것도 무작위의 업무상 배임 행위가 될 겁니다.

사고자와 같이 맨붕상태에 빠져있는 관리센터.
차안에는 아이들이 못 빠져나오고 있는데, 경광봉만 들고 불타는 차 옆에서 눈돌리고 교통정리하는 꼴이죠.

화가 나서 말이 좀 기네요.
아침부터 숫자가 올라오는데 현실감이 없네요.
미군이 이라크 전쟁 종전을 선언했을때 발표한 공식 사망자가 139명이었어요.
우린 누구랑 전쟁 중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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