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2014년 [정윤회 문건]으로 비선실세의 맛을 보여주더니
이 번엔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최순실 게이트]가 활짝 열어 젖혔습니다.
지금의 최순실씨의 행적을 과거 유병언, 성완종씨와 비교해 보면 그녀가 실세 중에 실세임을 짐작케 합니다.
박근혜가 직접 나서서 사과하면서도 최순실을 감싸는 것은
항간에 이야기처럼 형제보다도 더 끈끈한 [박근혜=최순실] 즉, [일심동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국정농단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씨가 이렇게 유유자적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것은 사과문 나온 것 이상의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정권의 산파 역할을 한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그 [산파] 역할이 박근혜정권 뿐 만 아니라, 이 나라 정치판과 권력층을 모두 싸잡을 수 있는 것이 겠지요.
지금 국민들은 정말 보면 볼수록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세상살이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부정권력이 궁지에 몰리면 국민유린이 숙명이라고 하니 요즘은 [세월호 참사]가 남 일 같지 않습니다.........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