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살 유부징어 입니다.
그냥 서있어도 더웠던 8월부터 운동을 시작 했는데, 요즘엔 운동하다가 땀이 식으면 춥내요.
중간 점검차 그간 운동한것들하고 기록도 같이 올립니다.
8월 이전에 목욕탕에서 체중계 올라가면 102키로 막이랬는데 운동시작 할때 몸무게는 97.6kg 이내요.
8월부터 9월까지 야식만 안먹고 식사량은 아무런 조절 없이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1시간정도 걷다 들어 오고 평균 7~8km 씩 걸었는데요. 많이 먹어서 그런지 운동량이 적어서 그런지
몸무게는 그렇게 줄어 들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9월 26일부터 걷기->달리기->걷기
이렇게 패턴을 바꾸게 되고 집에서 청수호수공원까지 웜업하듯 걸어가고 호수공원 열심히 뛰고 다시 집에
걸어가는 식으로 스타일을 바꾸고 식사량도 한공기에서 1/3 씩 덜어내고 먹었습니다.
처음에 뛰기 시작했을때 공원 한바퀴도 못뛰었는데(400m 뛰고 퍼졌습니다.)
이를 악물고 오늘은 한바퀴 다음주는 두바퀴 이런식으로 거리를 늘려 나가면서 뛰었더니
드디어 오늘 공원 6바퀴 뛰었습니다.(공원 한바퀴 700m 정도 됩니다.)
걷기만 할때보다 역시 달리기를 하니 살도 더 잘 빠지는듯 한데...이게 식사량 조절 때문인지 달려서 그런지 모르겠내요.
한겨울엔 지금처럼 운동하기가 쉽지 않을듯 하지만, 겨울에도 하는데까지 해보고 꽃피는 봄이 오면 글올려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