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심심하면 한강가서 자전거 빌려서 1시간씩 바람 쐬고 이러는 게 취미였는데..
아예 하나 사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 중고로 저렴한 거 샀어요~~
비록 좋은 자전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 첫 자전거가 생겼다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근데 초보다 보니 질문이 좀 많이 있어서ㅠ 여기서 여쭤봅니당
1. 집이 이태원 부근인데.. 한강까지 나가자니 오르막길이 장난 아니네요ㅠㅠ 너무 힘들어서 돌아오는 길에 기진맥진.. 혹시 주변에 괜춘한 라이딩 장소 없을까요?
2. 오르막길을 좀 쉽게 올라가는 부분은 없나 궁금해요ㅠ;; 제가 여자라 힘이 딸리는 건지... 그냥 저질 체력인지 경사가 심하지 않은 오르막도 꽤 힘드네요. (기어?가 왼쪽 오른쪽 손잡이에 달렸던데 이걸 조절하면 되나요?^^)
3. 전조등 후미등, 헬멧이랑 안장을 사려구 해요. 인터넷을 보니 가격대가 다양하던데.. 이제 막 타고 다니기 시작했고 험한 곳 다닐 게 아니라면 저렴한 걸로 사도 되나요?
바쁘시겠지만 한말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