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번 지방 국립대 여자신입생입니다 오늘 제가 쭉 공강이어서 고향 사는 친구와 대학교에 놀러갔다가 삘받아서 술을 진탕 마셨는데 친구가 과방에 버리고 갔습니다. 여기까진 정말 괜찮은데 과방에 선배님들이 있었어요 완전 술취해서 뻗어서 잤는데 그것도 6시에 .... 아... 정말 쪽팔리고 과방에서 술냄새풍겨서 정말 미안하고 첫인상 안좋게 박힐까봐 두렵습니다... 친해진 선배님들 몇명이 끝까지 버스태워주고 집에 잘갔다 확인해주셔서 더더욱 더더욱 쪽팔리고 죄송합니다 ㅠ_ㅠ 더구나 전 여자여서..........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