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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변호사
게시물ID : bestofbest_12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도리푸우
추천 : 220
조회수 : 7476회
댓글수 : 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07/26 21:20:40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7/25 23:04:00
미녀와 변호사 
 
 
 
..  .. 한 미녀와 변호사가 나란히 비행기에 탔다. 

변호사가 그녀에게 재밌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 미녀는 피곤해서 그 게임을 공손히 거절했다. 

그런데 그 변호사는 정말 재밌고 쉬운 게임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그녀 

를 괴롭혔다. 

변호사 : "이 게임 정말 쉬워요. 그냥 질문을 해요, 

그리고 대답을 못하면 서로 50원을 주는거죠, 재밌지 않아요?" 

다시 그녀는 공손히 거절을 하고 고개를 돌려 잠을 청했다. 

그때 변호사가 다시 말했다. 

변호사 : "좋아요 좋아! 그렇다면 당신이 대답을 못하면 

50원을 나에게 주고, 내가 대답을 못하면 500만원을 주죠!" 

게임에 응하지 않으면 끈질긴 이 남자에게서 벗어날 길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미녀는 500만원이라는 말에 찬성을 하고 말았다. 

변호사 : "달에서 지구까지 거리가 얼마죠?" 

그녀는 아무말없이 바로 지갑에서 50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그녀가 물었다. 

미녀 : "언덕을 오를때는 다리가 세 개고 

언덕을 내려 올 때는 다리가 네 개인게 뭐죠?" 

이 질문에 그 변호사는 당황했고, 

랩탑을 꺼내 컴퓨터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다 뒤졌다. 

그러나 답은 없었다. 

잠시후 그는 그가 전화할 수 있는 모든 동료에게 전화를 했고, 

이메일을 동료들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대답을 찾지 못했다. 

한시간뒤, 결국 그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 미녀를 깨웠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조용히 500만원을 꺼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고맙다는 한마디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열을 식히던 변호사, 그녀를 깨우더니 물었다. 

변호사 : "아니, 대체 답이 뭐죠?" 

그러자 그녀는 아무말없이 50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다시 잠을 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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