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트 언어라고는 먼 옛날 MSX-BASIC과 GW-BASIC만 만져봤습니다.
그 이후 C, Obj-C, Java를 만지다가 (가끔 C#, C++도 손 대긴 했습니다만...)
급 필요해서 별다른 준비 없이 JavaScript를 만지게 되었습니다.
함수를 변수처럼 쓴다는건 C의 포인터 생각하면 당연한거니 큰 문제 없었는데
인스턴스와 함수 사이의 구분이 모호한 부분에서 멘붕이 왔습니다.
이 문제 땜에 this가 대체 뭘 가리키는건지 잘 파악이 안 돼요
코드를 한번 쭈욱 스캔하면서 파싱해서 변수 테이블을 만든 다음에
다시 코드의 top으로 되돌아와 line by line으로 코드를 실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변수 범위 문제에선 자유로워 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것저것 기존 컴파일해서 실행하는 언어와는 다른 점이 많아서 쉽게 적응이 안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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