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한달 다되어 가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지금 마음이 많이 속상해서 유치원에서 울고만 있는데 너무 한심하고 그래요..
야근 날이고 내일 유치원 교육 설명회가 있어 바쁘네요
그런데 이제 4개월 남기고 너무 버티기 힘들어졌어요
다른 유치원 교사나 어린이집 교사들한테 묻고싶어요
다들 정규반에는 아이들과 수업하시지 않나요?
여기는 ㅋㅋㅋㅋㅋㅋ 애들 안보고 일시키고 일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그동안 제가 배웠던 일들과 전혀 달라요
폰보고 컴터로 일하고 그러면서 틈틈히 수업
원감은 일잘하는 교사 좋아해요 ㅎ.ㅎ
제가 일하는것마다 ㅋㅋㅋㅋ 표정이 안좋아요 쌩까요
오늘은 제 단체일 제대로 안했다고 불만이래요
제가 봤을땐 원감이랑 친한 선생님이 더 일안하던대 ㅋㅋㅋㅋ
나만 콕찝어 선생님 창틀 닦아요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진짜.너무 나가고 싶고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원감이 교사들 앞에서 그러더라구요 답답하다고 월급 받는 사람이 그러지 말라면서 ㅎ.ㅎ....
제가 한심한건지...제가 잘못 배워 온건지 ㅎ.ㅎ 이젠 노력 안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