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차은택 측 “광고사 넘겨라, 안 그러면 세무조사”
ㆍ‘대기업 계열 광고회사’ 인수업체 ‘강탈’ 시도…대표에게 “묻어버리겠다” 협박도
박근혜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씨(47) 측근들이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포레카)를 인수한 중소 광고업체에 지분 80%를 매각하라고 압박한 사실이 경향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들은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해당 업체는 물론 광고주까지 세무조사를 하고 대표이사를 “묻어버리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차씨 측근인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58·차관급)도 이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60) 인맥의 국정농단 정황은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민간 중소기업을 겁박해 이권을 챙기려 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27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녹취록을 보면 송 원장은 지난해 6월15일 중소 광고업체 ㄱ사 대표 ㄴ씨를 만나 “포레카 지분 80%를 ‘그들’에게 넘기지 않으면 당신 회사와 광고주를 세무조사하고 당신도 묻어버린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박그네가 이름만 나와도 좋아 했다는 차은택이의 횡포가 놀랍네요.
박그네가 좋아한 것들은 죄다 무당 아니면 사이비교주, 차은택이 같은 양아치 뿐이니 국민이 불쌍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