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대생입니다.
우연히 스마트폰으로 오유를 알게돼 매일 눈팅만 하다 글은 처음으로 적어보네요..ㅎ

한미FTA를 막아내기위해 많은 농민.노동자.노점상분들과 함께 투쟁하다
대학생은 선봉에서 국회안으로 들어가기위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여학생이여서 사실 겁도많이나고 무서웠지만,
절대 이대로 체결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용기내어 난생 처음으로
경찰을 뚫고 국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얼마못가 국회진입에 성공한 몇몇대학생은 경찰들 안에
둘려쌓였고, 결국 연행되었습니다.

여자.남자 가리지않고 마구 폭력을 써대고 방패로 밀어대고..
너무 끔찍했습니다. 이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지켜주는 경찰이 맞나..싶었습니다.
국민이 국회에 들어오는게 불법입니까?

비록 지금 경찰서로 연행이되어 글을 길게쓰거나 하진못하지만
오유인들이 이런 기가막히는 현실을 알아주셨으면해서...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국회안에 계시는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 등 야당 국회의원분들이
반드시  꼭 이런 굴욕적인 FTA 체결을 막아내주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