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 올라와서 함께 공유하고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정범태 작가의 사진인데요. 재판을 받고 있는 죄수복을 입고 있는 여인을 부여잡고 있는 어린아이 사진 기억하시나 모르겠네요. 그 사진 이후로 또 다시 한번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사진이 올라와서요. 어머니가 떡이라도 건네 줬는지 병사는 뭔가를 막 먹으려는 듯한 사진인데요. 이 아들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에 코끝이 찡~해집니다. 이 병사가 살아 돌아왔는지, 고엽제 후유증은 없는지, 괜시리 걱정이 앞섭니다. 요즘 우리들이 이나마 먹고 사는 것은 저 분들이 베트남의 전장에서 흘린 피와 눈물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더 많은 감동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아래 주소에 사진이 더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이런 유명작가분 사진을 괜히 퍼오면 클나는거 아닌가 해서요.. 링크만 남깁니다.
http://www.dkbnews.com/bbs/zboard.php?id=headlinenews&no=6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