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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초딩
게시물ID : humorbest_127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단이-_-ㅋ
추천 : 51
조회수 : 224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27 18:16:01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3/20 18:52:57
아 아직도 화가 나네요

방금 농구 (50-49로 이김 ㅋㅋ)하고 농구공에

바람이 없어서 바람 넣으려고 

문방구에 갔죠 문방구가 두갠데

한군데 가니깐 고장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갔죠

근데 아저씨가 바쁘신지 이리 저리 분주 하게 움직이고 계셨어요 

저는 바람 넣는걸 받아서 바람 넣을라고 하는데

옆에서 오락 하던 초딩들이

막 소릴 지를면서 아저씨 빨리 줘요!

하면서 막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로 신경안쓰고 바람 계속 넣었죠

근데

뚱땡이 초딩이 미친 아저씨 빨리 줘요!!!!!!!!!

하고 막 소리를 질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야 너 방금 뭐라고 했어?

라고 하니깐 암말 안하더군요

근데이 개념없는 새끼가 또 미친 아저씨 빨리 줘요!!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야 이새끼가 개념을 상실했네

아저씨가 너보다 몇십년은 더 사셨어 

근데 미친?

너 장난 하냐?

막 겁을 줬죠

그러니깐 동생이 아 요새 애새끼들은 개념이 없어요 하는거에요

그러곤 그만 하라더군요

그래서

바람 넣고 나니 사라 졌더군요

정말 놀랐어요

인터넷에서만 그런글 봤지

당하기 또 처음이네요

개념이 너무 없어서 큰일이에요

아 여기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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