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라가 떠날듯이 시끄러운 최순실게이트이 본질이 뭐라고 생각하는지요?
어떤 늙은 아줌마의 일탈적 범법행위?
정신나간 대통령아줌마의 국정문란?
그건 원인이 아니라 원인에 의해서 표면적으로 나타난 현상이고요.
내가 보는 이사건의 본질은~
정경유착의 단단하던 고리가 한 아줌마의 탐욕에 의해서 서로 반목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
정경유착이라함은 돈으로 대표되는 대기업기득권과 권력으로 대표되는 정부요직인사들의 기득권간에 부정한 거래를 말함이고
이것은 하루 이틀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수십년간 이어오는 그들간의 거래였죠.
그럼 이런 정경유착에서 어느놈이 나쁘냐?
대기업이 더나쁜가? 정부권력이 더나쁜가?
어느놈이 더 나쁜게 아니라 둘다 나쁜것이죠~
그들은 우리 모르게 거래를 해왔고~
그거래의 결과는 절대 국민의 이익에 부합되는것이 아니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최순실이라는 탐욕에 쩌는 아줌마가
이름만 대면 우리가 알법한 대기업들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요구하는 배경이야 당연히 대통령 아줌마죠~
처음에는 대기업들도 순순히 응했겠죠. 거래란것은 주고 받는거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 요구하는 돈의 액수가 터무니 없이 많아 졌을겁니다.
당연히 돈을 버는게 목적이고 그걸위해서라면 무슨짓도 하는 대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돈을 더 주기가 싫었을테고
돈을 더 주지 않으려면 돈을 달라고 하는쪽을 제압하고 싶어졌을겁니다.
최순실게이트가 시초가되던 내용을 처음 보도한게 조선일보라점을 봐도
조선일보라는 존재가 대기업의 이익을 주장하기위한 입에 해당한다는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어쨋거나 그들의 거래는 깨졌고
그들이 폭로로 인해서 권력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결국은 돈이 권력을 제압해가고 있는 상황인겁니다.
이게 결과론적으로는 그 둘의 반목으로 인해서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더 좋은쪽으로 흘러가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본질은 그둘의 반목을 통해서 얻은 어부지리라는겁니다.
만일 그들이 반목을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최순실게이트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 거래를 하겠죠
JTBC가 그런과정중에서 열심히 일한것은 평가할만한 내용이지만
그들에게 소스를 누가 제공해줬을까?
저는 그런점에 주목합니다.
그러니 이런 어부지리로 얻은 이익에 마냥 좋지 만은 않은겁니다.
마냥 사이다를 외칠일이 아닌것이죠~
권력을 무너뜨릴만큼 그들은 강하고 무너져가는 권력은 카운터 펀치 하나 못날리는 상황을 보면;;;
국민들이 앞으로 상대해야 할 그들이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나라를 세우려면 저둘을 제압해야합니다.
어떻게 운이 좋아 이번에는 돈이 권력을 제압할지 모르지만
그뒤에 남은 돈은?
우리가 우리힘으로 제압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이죠. 누가 도와줄사람이 없으니까;;
뭐 결국은 투표로 갑니다.
우리가 할수있는게 그것말도 더 있나요?ㅋㅋ
투표를 현명하게 해서 제대로된 권력을 세우고
그권력으로 하여금 나머지 돈으로 대표되는 이들을 제압하게 만드는것~
그게 이뤄지고 나서는 진정 살만한 나라를 논할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살기 좋은나라를 만들지 논의할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겁니다.
항상 어떤 사건이나 현상이 생기면 그 현상의 표면적인 내용에 주목하기 보다~
그 이면에 숨어있는 근본원인이되는 본질을 보는 현명한 눈이 이래서 필요한겁니다.
사이다 그만 외치세요~
우리에겐 더 힘쎄고 더큰 상대가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