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제가 어머님과 같은 사무실에 근무중입니다 점심식사 후 담배사러 편의점에 다녀오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오는데 뒤에서 어머니가 담배좀 끊으라고..나는 담배냄새 맡으면 안되는 병에 걸렸다며 장난식으로 말씀하시기에 알겠다고 담배값 오르면 끊겠다고 대답하고 나가려던 차에 어머니가 나는 이제 얼마 못산다고.. 하시며 우시는 겁니다..
장난치지 마시라는 제말에 정말인데 왜 안믿냐고.. 나는 얼마 못산다 못산다 하시면서 우시더군요..
제가 진정하고 말씀해보시라고 하니 아니라며 그냥 장난친거라고 하시는데.. 참..
왠지 느낌이 좋지가 않네요.. 무심결에 진심이 나오신건지.. 원래 장난을 많이치는 모자사이인데 이런 장난을 치실것같지도 않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