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대놓고 최순실과 박근혜 편을 들고있습니다. 압수수색부터 밍기적밍기적 어쩔수없이 하려는듯한 태도를 보이고있죠. 왜일까요?
박근혜를 등에업고 있는 최순실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한걸로 보입니다. 검찰 청와대 행정부 언론 이제는 연예계에 까지 손이 뻗쳐있다고 하죠.
하지만 검찰의 태도는 (뭐 어제오늘일이 아니긴하지만) 정말 이상합니다. 정말 하기싫은걸 한다고나 할까요. 정말 검찰이 최순실을 조져놓으려면 이미 독일에 협조요청하고 수사인력보내고 최순실사무실 집 관련자의 모든 집을 27일만이 아닌 며칠안에 싹다 뒤졌을 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않았죠.
이건 필시 검찰 실세권력들과 최순실간의 유착이 굉장히 심한겁니다. 이미 검찰 수뇌부들도 최순실과 함께 비리를 저질렀거나. 혹은 최순실에게 약점을 단단히 잡혔거나 한거죠.
검찰이라는 조직이 정무적인 판단이랍시고 대놓고 국민여론에 반하는 짓거리를 하고있다는 겁니다.
특검이라고 뭐가 될까요?
어차피 이 사건은 1년안에 잊혀질겁니다.
청와대와 행정부 고위관료들은 비리와 불법행위에 연루된 흔적이 매우 강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검찰 수뇌부가 그런짓을 했다고는 나와있지않죠.
검찰총장부터가 이미 박근혜와 최순실 정부의 뒷배를 봐주고 총장으로 승진한것 같고요.
정말 검찰은 반으로 나눠서 역할을 분담하던지 경찰에 흡수시키던지 검찰을 견제할 부처를 따로 만들던지 해야합니다.
이번 일이 그냥 박근혜가 청와대 내각 "쇄신"을 한걸로, 그리고 꼬리자르기로 끝난다면 이사태를 해결하지못한 책임은 검찰이 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