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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빨리하신분들 고민공유좀..
게시물ID : gomin_1668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향숙아
추천 : 0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29 00:39:41
안녕하세요
고민거리가 생겨 여러분들 의견좀 듣고자 씁니다..
저는 결혼을 조금 빨리 했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9개월뒤에 했죠..27살

아이도 혼수로 만들었고 그뒤로 슥슥샥샥 총 3명이..

너무 빨라 연락안된 친구들..

취직못하고 공무원같은거 준비하느라 잠수탄 친구들

바쁘게 진행하느라 연락못한 친구들
등등

아무튼 절친들과 대학교 선후배들 축하속에 결혼, 돌잔치(첫째만 하고 나머진 가족들과 식사로) 마무리 했습니다.

근데 지금 결혼6년차에 접어드는데

어릴때 친했다가 연락되는 중고등학교 동창들

군시절 같이 함께한 선후임들

슬슬 추억에 잠겨 서로를 찾고 연락되는 시기들이 종종 오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지인들 결혼식이 다가오는데 

전 어쩔줄 모르겠는거죠..

바로 축의금 때문인데요...

제가 여유있다면 크게 신경안쓰고 찾아가 축하해주겠지만

아주 딱 들어맞게 힘겹게 버는 외벌이 인생인데..ㅠㅠ

처음 몇몇친구들은 큰애데리고 밥이나먹이자 하고 축의금 내고 참석했습니다..ㅋ

근데 문제는 한둘이 아닌거에요.. 저는 이제 받을게 없는데 말이죠ㅠ

몇몇 친구들은"너 결혼식에도 못갔는데 그냥 밥이나 먹고 사진이나 찍고가라"
그래도 미안해서 돈내거나 안가는 경우도 있었죠..

차마 꽁밥은 못먹겠더라구요..ㅋ

나중에라도 애 장난감이나 용돈주라고 쥐어주고 간 친구들도 있고..그런데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ㅋ친구들이죠..

그들도 그저 그냥 예의상 말하는건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ㅋ

계산적으로 보일수 있습니다만..

결혼식 시즌이면 와준 친구들한테 가는것도 허리가 휠 지경이라... 생각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어요ㅠ
정말 난처합니다ㅠ

반갑게 연락되서 이어가다가 결혼식에 모른척할수도 없는 노릇이고ㅠㅠ


도와주세요...

모바일이라 혹시 보기 불편하시다면 미리 양해좀ㅠㅠ

출처 보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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