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원내대표를 지지합니다. 

이게 나라냐!

국민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바랍니다. 

그와 동시에 내가 처한 상황이 안정되길 바랍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자존감이나 정의감보다 위에 있는 본성에 가깝습니다. 

현 시국에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더 나아가 나의 안전에 위험이 생기는것은 아닐까...

한 나라의 책임감있는 정당이라면 응당 분노하는자와 불안해하는 자를 모두 아우를수 있어야합니다. 

지금 더민주는 특검과 거국내각 구성이라는 칼과 함께 파국으로 인한 국민 대혼란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적절한 스텐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운동권 정당이라는 낙인속에 더민주는 불만만 많고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정당이라는 인식이 팽배했습니다. 

그것이 언론에의한 세뇌라 할지라도 현실로 그랬습니다. 

모든 이목이 집중되있는 최순실, 박근혜 정국에서 더민주가 보다 냉철하고 국민을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수있는 모습을 보여줄때 콘크리트처럼 움직이지 않을것같던 반대편 그들의 마음도 조금씩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그렇다고 시위참여 정당이나 정치인이 잘못했다는것은 아닙니다. 그 들은 그들 나름의 역할이있고 더민주는 또 다른 역할이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오늘 단합 된 국민의 마음을 모아주실 시위 참가자 분들 고생하시고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