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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4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eserasera★
추천 : 0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9 19:35:19
어느덧 스물하고도 다섯이다.
나이 한살 더 먹는게
언제부터인지 무덤덤해졌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차가운 날씨에
따스한 햇살같은
그런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오늘이 내 생일인지 모른다.
사실,
한달 전에 생일 선물을 받았다.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런데
그 선물을 가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아무리 포장지를 뜯어봐도
계속 나오는
그런 신기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포기할 맛도 나지만
나는
그 선물 포장지를
뜯고 싶다
어느 덧
스물하고도 다섯이다.
나는
오늘도
그 선물 포장지를
계속 뜯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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