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엔 상대방한테 별 감정 없었고 그냥 별 생각 없었는데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이러고 말겠지 이랬는데 적극적이기도 하고

이 사람이면 나 좋아해주지 않을까 싶어서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사귀기로 했거든요.

근데 사귄 후로는 표현도 준 것 같고 제가 말투가 딱딱하고 표현이 서툴러서 최대한 표현해줄려고 하는데 반응도 시원찮은 것 같아요 ㅋㅋ

제가 사실은 굉장히 바빠요. 학생이기도 하고 준비하는 것도 워낙 많은지라 항상 바쁜데

그래도 애인한테 시간날 때마다 톡하고 만날 수 있으면 만나려고 하거든요.

근데 애인이 시간문제로 섭섭한 것 같기도 하고 나랑 진짜 잘되려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ㅋㅋ 많이 답답하네요.

지금도 읽씹인지 아니면 그냥 대화 끝난 것 같아서 말을 안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 관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연애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왜이러나 싶기도 하고 톡하는 것도 연애 느낌도 안들고 외롭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