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모든 티어에 해당됩니다.
티어를 올리기위한 너무나도 쉽고, 손이 한짝만 있어도 할 수 있으나 너무나도 어려운 팁
- 발전을 위한 의사소통 하기 -
너무나도 쉽고 너무나도 당연한겁니다.
무언가를 지적하고싶을땐 '그 판내에서 수정할 수 있는 사항만' 지적하기.
"너 존나 못해요!!!!! 어떡해 존나 못해 빼애애애애애액" -> 그래서 그 사람이 그 판내로 '잘' 할 수 있는가? 절대 아닙니다.
못하니까 -> 잘 해주세요. 이것은 그 판내로 어떻게 할 수가 없는겁니다. 그러니까 대안을 함께 말하는거죠.
님은 계속 들어오는 적 탱의 첫번째 목표이니 제가 열일 제쳐두고 님부터 도와줄게요. 그러니까 원딜이지만 2장까지만 가고 방템 조금만 더 사봅시다.
(원딜이 들어오는 적 탱에게 혼자 맞아 죽어야하는 판이면 사실 무슨짓을 해도 풀리지 않을껍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플레이하느니 조율해보는거죠 서로)
방금 전 한타에서는 탱이 너무 성급하게 들어갔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을 당신이 알리가 없으니 들어가기전에 x라도 수십번 눌러 아군을 모읍시다.
근딜님께서는 적팀의 누구,누구(정확히 콕 찝어서 말해줍시다.)의 위치가 파악되어 아군 원딜라인에 진입되기 전까진 아무데도 가지말고 디티 박고 대기탑시다.
덮어놓고 못한다 안맞는다만 빽빽거리면 발전이 없습니다.
어째서 쟤가 1근인데도 1장1모에 링까지 사는가? 이것도 서로 대화 해봅시다.
너 왜 1근인데 공 타 빼애애애애액 트롤이야!!!! 보단 그 사람의 얘기도 들어봐야겠죠
나는 솔탱에 자신이 없거니와 초반에 조금 힘들어도 후반 공밸톤 정말 자신있다. 그러니까 초반에 힘들어도, 니들이 최대한 사리면서 딜폿이 밸 타서 버텨줬음 좋겠다.
이런 대답이 나올 수도 있죠.
실력은 사실 유기적인거 아니겠어요? 정말 자신 있는 캐릭터도 아군과 맘이 안 맞으면 못 다루구요, 정말 탱 설 사람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못하는 탱 붙잡아도 아군끼리 똘똘 뭉치고 탄탄하게 받쳐주면 남이 봤을땐 주캐처럼 보입니다.
일례로 굉장한 하향매칭과 굉장한 상향매칭의 예를 들어봅시다. 굉장한 상향매칭(아군 포함)이 되면,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질 것 같지만 사실 하향매칭이었을때보다 더 잘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아군이 그만큼 탄탄하게 받쳐주거든요.
지금 아군에 매칭된 그 개트롤의 문제가 비단 트롤 한명의 문제가 아니란거죠.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분!!
우리 대화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