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하고도 기분이 더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그냥 이런 경기도 있지 뭐 하는ㅋㅋ
그리고 무리뉴 교체 3명에 감탄했어요.
퇴장 당하자마자 체력 좋은 루니 데파이 넣어서 앞에서 압박 -> 당황한 수비수가 롱볼 보내면 교체된 펠라이니가 공줄볼 따냄
10명으로 계속 공 소유를 가져간 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무리뉴가 고집만 부린다고 하는데 지난 경기에서의 즐라탄 롤도 그렇고 절대 그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승부이긴 했지만 다음 경기가 기대되는 경기력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