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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새벽에
게시물ID : love_14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reneLove
추천 : 1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30 02:36:16
문득문득 니가 떠오르곤 한다
 
헤어진지 1년도 넘었는데

아프거나 괴롭지는 않다

너와 손잡고 걸었던 길  얘기하던 놀이터

너와 싸웠던 시간들 차갑게 돌아섰던 순간

1년이 넘게 지났는데 왜 아직도 선명할까

아직 다른 사람을 못 만나서 그런건지

아님 너라서 그런건지

언제쯤 니가 떠오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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