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자제품에 씌여있는 표시된 소비전력은 한시간 사용했을때 사용된 전력양이라고 합니다.
즉, 소비전력 100W 짜리 제품을 1시간 사용하면 토탈 100W 를 사용한거고
단위는 100 wh = 1시간동안 100w 사용했다는 뜻입니다.
일단 제가 검색하면서 알아본 내용이구요. 이게 맞는지 볼려구..
인스펙터(전력측정기)를 통해서 모니터 전력량을 체크해봤습니다.
실시간 표시되는 부분에는 29.5w 정도 나왔고.. 1시간 후에 29.5wh 로 표시되야 맞습니다.
실제로 1시간 후에 봤는데 사용전력량이 27wh 정도가 나왔습니다.
먼가 좀 이상하죠? 분명 29wh 비슷하게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혹시 중간에 실시간 전력이 떨어진때가 있었나 하고..
사용기간동안의 최저 w 와 최대 w를 보니 최저 28.6 최대 30.2였습니다.
즉 1시간 전력사용량이 최소 28.6wh 이상은 나와야는데
최소치에도 못미치는 27wh 가 측정되었는데요..
그래서 다시 한시간후에 토탈 2시간 수치를 확인해보니 55wh 가나왔습니다.
실시간 최저가 28.6w 였으니깐 x2 하면 = 2시간 사용량이 못해도 57.6wh 가 나와야는데 55wh가 나온겁니다.
언뜻 보기엔 2.6wh 차이가 별거 아닌거 같아서 그냥 오차겠거니 했었지만..
그건 최소치와 비교한거고 중간에 몇번씩 들여다 봤는데 거의 29.5~29.8 고정이 였거든요?
대충 29.5w로 잡아도 2시간이면 59wh 가 나와야 하는거니깐 실제 측정된 55wh 와는 오차가 좀 크게 벌어집니다.
이게 단순히 기계적 오류인지, 측정 미스인지,
아니면 위에서 제가 언급한 [ 100 wh = 1시간동안 100w 사용함 ] 이라는 내용이 틀린건지...
제가 모르는 공식 같은게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대충 넘어갈려고 했는데
문뜩 그게 생각나더라구요..
1GB 라 하면 정확히 1024MB 이지만 보통은 뒷자리 무시하고 대충 1000MB 라고 생각하잖아요?
이런 끝에자리 약간 차이나는것들이 작은단위에서는 별 신경 안써도 되지만...(?)
테라바이트,페타바이트 단위로 넓어지면 끝에자리 무시할 수 없을정도로 오차가 커지는것 처럼...
위의 전력측정값도 그런 오차가 발생한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단순 오류인거 같습니다만 혹시나 하고 글 올립니다.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