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할까 하다가 어차피 한풀이인지라 음슴체로 감

본인은 올해 대학 갓 졸업한 26 놈팽이임
그리고 3년동안 알콩달콩 사겼던 여친도 있었었음

근데 취업하고 전여친은 해외로 교환학생을 감
그리고 차임 ㅋ

결혼상대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이런 사유로 비트윈 끊어짐 ㅇㅇ

처음 한 1ㅡ2주정도는 믿어지질 않아서 찌질댐
진짜 헤어지자는 거냐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거냐 등

단호하게 헤어지자 하길래 맘접고
5개월정도 미친1놈처럼 일만함

주말에도 안쉬고 야근도 밥먹듯 하고 정작 밥은 챙겨먹지도
못해서 182에 체중이 62키로까지 내려감

죽어가는 상태로 어느정도 적응하고 일도 좀 익숙해져 가는거 같은데

얼마전에 얼굴책으로 전여친 친추가 옴

잘못누른건가 싶으면서도 왜 걸었으려나 궁금해서 수락함

그 이후로 헤어진 이후 올렸던 사진에 순차적으로 따봉을 남기고 감

메시지하나 댓글하나 안남기고 걍 따봉만 누르고감

무슨 의도인지 알수가 없음

의심만 분노만 쌓여감

이제 한국 돌아올때 되니까 보험으로 남겨놨던 호구 하나 잡으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뭔가 사정이 생겼어서 나한테 매몰차게 대하고 헤어지자 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가 이제 연락하는선지

알수가 없음

파괴 혼돈 망각임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진짜

※참고로 나름 괜찮은 회사 들어가서 그런건진 몰라도 차도사고 주택담보넣고 집도 산 상황임.
그래서 더 빡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