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창고에 평소 다니던 길고양이가 새끼만 낳아놓고 도망쳤네요.
그대로 두는게 맞지만, 회사안에 둘수없는 사정이라 일단 건물앞에 내놨습니다.
바구니에 수건세장깔고서..
전에 겨울에도 이 길고양이어미가 새끼두마리낳고, 젖을주지않고 방치해서
죽었었다고 주변식당아줌마가 그러던데..
길고양이어미가 오전내내 나타나질 않습니다. 어디 따뜻한데서 자고있는거같은데..
분양글을 써서 벽에 붙여놓긴했고,
120에 물어봤더니 , 중성화수술을 하는건 새끼라 불가능하고..
나라에서 도와주는 기관은 딱히 없다고..
이대로 두면 젖도 못먹고 죽을상황이고..
회사에서 데려다 키울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