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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서른 바라보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474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은드셨나요
추천 : 1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1/23 19:18:18
연평도 소식 이제 들으셨는지 갑자기 두분다 전화 오신다.

혹시나 자식새끼 소집되서 군복입고 갈까봐 걱정되셨던듯 하다.

거기다 나도 김포 2사단에서 전역해서 더 하신가보다.

서른 바라보는데도 자식걱정이 먼저신가보다.

괜히 짠하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이말 자주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그래도 정말 사랑하는거 아셨음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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