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대하는 사람이 외모만 보는 사람인가 아닌가
이게 확실히 보여요 ㅎㅎ...
초등학교 1학년때 갔었던 캠프에서 못생겼다고 찌질하다고 따돌림 당했고
초등학교 6년 내내 찌질하다고 학원 선생님이 늘 무시하시고 폭언하시고 괴롭힘 아닌 괴롭힘을 하셨는데
대학가기 전에 방학기간에 그냥 이냥저냥 허무해서
아무것도 안 먹고 하루죙일 잠만 자니깐
살이 쫙 빠지고 피부가 깨끗해지더라구요
이 상태로 대학가니 선배들도 동기들도 잘해주더라구요
근데 웃긴게 어떤 사람의 탈을 쓴 짐승같은 것들도
제 동기나 어떤 선배랑 저를 비교하면서 저를 띄워주려하고 이런 경험을 몇번 겪었어요
이런걸 겪으니
인간관계가 추잡스럽기만 하고 ...
무튼 이래저래 떠나갈 사람들은 살이 찌든 빠지든 보이더라구요 ...
안타까울 따름 ...
제 사람들은 어디 있는걸까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