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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축후기입니다~
게시물ID : soccer_127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하카늘이이
추천 : 2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14 10:38:42
일단 먼저 결과부터~ ㅎ
 
0:2로 져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ㅜ 으헝헝헝
 
차차 풀어볼게요~
전반 4-2-3-1 (전방압박)
 
날이 추웠는지 우리팀 선수들 몸이 많이 굳어있었습니다. 패싱도 안되고 입이 안열리니 사기도 안올라오고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상대팀은 입도 열려있었고 준비를 잘해온게 느껴졌습니다. (평소에 윙을 보던 선수가 욕심을 버리고 3선에서 박혀서 그냥 조율만 하더군요..)
 
여러차례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다행스럽게 피지컬 좋은 상대 수비를 잘 묶어서 0:0으로 전반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휴식때 나온 의견이 다양했습니다.
 
그중에 피지컬이 너무 밀리니 잘 막은 다음에 승부차기에서 결정짓자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3선에 있는 2명의 미드필더가 욕심을 최대한 자제한 다음 카운터 한방만 하면서 승부를 길게 보자는 거 였습니다.
 
다들 찬성했고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반 4-2-3-1 (안티풋볼)
 
상대진형으로 공이 패널티박스정도 까지 갔을 떄만 수비라인을 올렸고  전체적으로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카운터를 올릴때 최대한 사이드로 판 다음 원투 후 플메가 결정 짓는 위주의 경기로 가고 있었습니다.
 
후반 10여분 남았을 때 우리팀 수비가 태클후 쥐가 왔습니다. 날이 추워서 인지 쉽게 쥐가 풀리지 않았고 결국 선수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급히 자리를 재조정하여 경기를 하였지만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골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피지컬 좋은 선수는 정말 막기 힘들더군요
 
그후에 동점골을 넣기 위해 조금 무리해서 라인을 올리고 공격을 계속하다가
 
카운터 한방에 한골 더 내주고 경기가 끝났습니다.
 
 
아쉽고 또 아쉬운 경기 이었습니다.
 
상대팀도 그러하겠지만 우리팀 다운 모습이 제대로 안나왔던게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여러 조언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집니다. 준비운동 꼭꼭 하시고 무리해서 운동 많이 하시지 마세요~~
 
다음에도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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