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벼르던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펀딩애는 참여 못했지만 상영관 문제로 어려움이 많다는 걸
들었기에 계속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었는데
부산에는 메이져영화관에 제법 걸려있네요
11월 초까지도 상영이 잡혀있습니다
내용이 혹시 슬픈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에 대한 그리움은 담았지만 제법 괜찮았습니다
백무현 화백님도 등장하시는데
두분 무현의 신념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한 그분들의 도전에서
겪는 허탈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굽히지 않고 다만 나아가는 모습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삶을 살아갈때 떠올리며 길잡이가 되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편집도 세련되고 인용한 문구도 탁월하니 좋네요 ㅎㅎ
불편한 영화 아니니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만이천명이 보셨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