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박그네는 정치적으로 죽었고 수구보수의 큰 우환거리가 되었습니다.
국민적 반발과 해외의 웃음거리만 된 것 뿐만 아니라
수구보수핵심층도 버렸고 새누리도 돌아섰고 콘크리트 지지층은 헛물어 지고 있습니다.
지금 mb계, 조선일보(수구보수언론), 수구보수엘리트층 대 박그네와 친박 구도로 가는 것 같은데
이미 조선과 박그네가 일합을 했어 조선이 한 번 졌고 지금 대대적인 반격을 하는 게 아닐까 봅니다.
tv조선보면 박그네를 싫어하는 저조차도 심하다 할 정도로
자극적인 사적인 문제까지 까면서 박그네 몰아세운다는 느낌이 듭니다...
복수전같은 측면도 있겠지만 결국은 수구보수 정권연장...
빨리 박그네 무력화시키고 박그네같은 꼭두각시 또 내세워서 다음 대선 준비하거나
개헌해서 이원집정부제로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새누리가 김종인이나 손학규같은 개헌론자 총리로 내세우고 보수언론이 서포트하는 것 보면...
어쨋든, 수구보수의 수장으로 보이는 박그네도
수십년동안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했던 거대한 수구기득층에 비하면 지금은 단지 꼬리하나로 보입니다.
충격적이고 화수분같이 마르지 않는 이 이슈...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이번기회에 수십년동안 대한민국을 지배하던 수구기득층도 박정희신화도 다 무너뜨려야 합니다.
문득 지난 총선때 문재인대표가
" 비례는 국민의당을 찍더라도 지역구는 더민주를 찍어달라"
너무 파격적이던 멘트로 교차투표를 외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당시 종편평론가들로 저렇게 얘기하면 어떻하냐고 자기당 찍어달라고 해야지
하면서 헛웃음지우며 비아냥거리든데...
총선결과는 그 교차투표로 더민주는 제1당이 되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더민주에서 그때와 같은 뛰어난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믿고 싶네요...
지금 jtbc와 tv조선 모두 박그네에 대해 사이다같은 보도하지만...
손석희사장은 언론인으로서 박그네와 싸우지만
방사장은 기득보수층으로서 박그네와 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