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귄지 약 70일정도 됐는데.. 전에 자기가 정신잃는 증상이 있다고 했긴 했었습니다.
약 한달주기로 발작이 일어나고 쓰러지고, 정신이 그동안 지워지는? 그런 증상이 있다고 하구요
제가 직접 본것은 같이살기 약 한달정도 됐는데, 초기에 제가 자다가 이상한소리에 깼는데, 여자친구가 발작을 하고있는 모습과
어제 아침 7시쯤 자다 일어나서 발작하는 모습, 그리고 방금 전 오후 10시쯤 멀쩡히 과자먹던 여자친구가 이상한 소릴 내면서 쓰러지고,
몸이 뻗뻗하게 굳어 누워서는 눈이 완전 뒤집히는 그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가 본 증상으로는, 갑자기 쓰러지고, 침이 굉장히 끈적끈적하게 되어서 목으로 삼키지 못해 숨이 막히는 듯 했구요
혀를 깨무는건지 매번 그 침에서 피가 고여서 나옵니다. 눈 또한 뒤집힌 채 몸이 뻣뻣해져 쓰러져서 경련하구요..
몇분정도 있다가는 벌떡 일어나서 약 20~30분 멍하니 대답만 하며 앉아있다 그때서야 정신이 돌아옵니다..
충격이라기 보다는 제가 사랑하는사람이 이런 증상이 있고, 또 위험하다는걸 알아서 얼른 치료받게해주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지금 여자친구가 일을 쉬고있어서 돈도 없고, 저또한 학생이라돈이 없는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려면 엠알아이나 씨티를 찍어야 한다더군요
꼭..간질 처방은 병원에 가서 저러한 검사들을 해 보고 약이라던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도저히..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