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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꼬여있는데 정작 본인은 보지 못한다.
게시물ID : phil_14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1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31 13:02:51
그래서 악순환의 연속인 상황

60대 이상 노인들은 전체적으로 자기 문제를 해결해줄 구원자를 정치인으로 택하는 사람이 많음.

그게 현실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정신적인 문제 일 수도 있고 보호자일 수도 있고

물론 그건 노인 뿐 만은 아님. '종교에 빠져 맛이 간' 사람들이나 가깝게는 주변 사람들의 인간관계, 조직 생활에서도 엿보임. 

이걸 풀어내는 것이 재미있기는 함. 

꼬인 끝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게 인간다운 것일거라고 생각.

그래서 속터짐. 꽉막힌 소리를 해맑은 얼굴로 하고 있는 거임. 



진짜 본질은 이면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임. 이걸 단서로 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사건의 윤곽이 잡히지 않을 거 같음. 김전일이 '드디어 수수께끼는 풀렸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님. 왜냐면 이건 수수께끼가 아니기 때문. 최태민-박근혜-최순실 이야기의 끝은 흥미진진함. 

최태민 가족에 조종(?)당하는 박근혜에게 조종당하는 노인세대들에게 있어 자기 부정이란 있을 수가 없을 거임. 박근혜에게 자기 삶에 대한 자기 부정이 있을 수 없듯이. 

노인들은 박근혜에 대해 아무런 정책적인 공감도 없음. 그건 사실 그네 주변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임. 대체 너희들은 왜 한 당에 있는거냐? 라고 물어봄직한데.


수면위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지금 아직 진행중이지만 결국 정치 검찰이 한국 사회의 전형으로 마무리 지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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