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짧고 굵게 했습니다.
...라기 보다는 시간에 쫓기다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고 끝냈습니다.
지난 주에 90kg대에서부터 전완근이 너무 힘들었어서 오늘 스트랩을 빌려 사용해봤습니다.
90kg대에서도 확실히 전완근이 털리는 일은 없네요.
여기에 뒷쪽 근육 자극이 더 잘되는 기분도 들더라구요.
다만, 무거우면 그냥 리프팅하고 놔버리기도 했는데,
그걸 못하게 돼서 네거티브하다가 부상당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더라구요.
풀업도 최대 횟수가 1개 늘어 기분이 좋아요~ ㅎㅎ;
쉬는 동안 땀이 식으면서 몸이 차가워져 땀복을 덥고 있었는데
거울을 보니, 마치 시합 전 권투선수 같은 느낌이...
날이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데드리프트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