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나이가 들고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한 5년쯤 후에는 멋진 남자가 되어있을 것 같지만 지금 당장은 별로인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인품, 성격같은 데서 오는 근본적인 결함이아니라 단순히 연애경험 부족으로 인한 미성숙함 가공되지 않는 원석이랄까? 그렇다고 내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가공하고 싶지는 않는... 옛날엔 그 알수없는 가능성에 도박을 건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귀찮다 그냥 만났을 때부터 사랑에 눈물나게 아파해도 보고 죽도록 행복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