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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다음 전략은 무엇일까?
게시물ID : sisa_775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0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31 18:38:21
ㅇ 현재 우리나라 2개의 보수세력 (군부애국보수 박근혜 / 자본독점시장보수 이명박) 중 1개가 지금 맛탱이 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권력을 쥐고
   있기에, 최선을 다해  다양한 수를 동원하며 빠져 나오려 하고 있다.
 
ㅇ 잠시, 다른 하나인 이명박이로 빙의되어, 금번 박근혜 침몰에 큰 공을 세운 그들의 다음 수순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알다시피, 이미 일찌감치 그들로 전향한 tv조선을 통해, 박근혜의 최고 두뇌 우병우를 공격했으며, 또한 최대 약점 최순실 건을 이미 지난 4월에 미끼로 좌파언론에 던짐으로써, 오늘의 상황을 만드는데에 크게 일조했다. 좌파언론들은 그 미끼를 물었으며, 박근혜의 침몰을 이끌어 냈다. 보수수구 최대정치세력인 친박이 다음 정권창출에 있어 힘을 못쓰도록 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의미이다.
 
ㅇ 그렇다면, 이명박으니 다음 수순은...?..
    말할것도 없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보수세력의 지지표와 허탈해진 보수성향 중도의 지지를 야당이 아닌 그들로 가져오는 것일것이다...
    방법은?
    물론, 그들 휘하에 있는 종편을 동원하는 기본적인 방법 이외에... 획기적인 것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것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로 본다.
 
ㅇ 이유는?
    아마, 보수수구세력에게 있어 근래 일어난 한국 정치사에서 최대 사건을 뽑으라고 한다면, 아마 노무현과 탄핵을 꼽을 것이다. ..
    우리나라 정치사에 있어 노무현이라는 걸출한 존재가 보여준 능력은 보수수구로서는 감히 흉내도 못낼 수준이었으며, 
    당시 열우당과 한나라당간 탄핵을 두고 벌인 정면충돌에서의 한나라당의 패배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영원한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패배를 당시 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던 언론환경이 보여주었던 보이지 않는 힘이 결국 국민의 노무현 지지및 당시
  한나라당 총선 참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따란 금번,박근혜 정권이 독재라는 말을 무릅쓰고도 무리하게 방송 3사 및 언론을 장악하는 커다란 이유 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다.
 
ㅇ  얼마전, 정진석의 필리밥스터는 내가 느끼기에 노무현 탄핵시 국회에서 열우당이 보여주었던 퍼포먼스와 상당히 비슷했다.
     국회의장에게 항의하는 모습, 뭔가 종이를 들며, 근거가 있는듯한 모습, 열폭하면 종이를 던지는 모습,, 당시 정동영이 보여주었던 퍼포먼스였다. 나는 정진석이가 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이 시점에 동일하게 여론을 조작하며, 그들의 의도대로 정의장 몰이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본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한것이 아니고, 이미 장악된 언론 환경에 대해 인식하고 벌인 일이라 생각한다.물론 실패했다.하지만, 언론은 나름대로 그들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ㅇ 이명박은 두번째, 이른바 탄핵역풍의 트라우마를 실험하려 한다. 박근혜 하야를 통해,그동안 보수수구가 벌였던 모든 잘못을 한꺼번에 퉁치는 이벤트를 벌이는 동시에, 여하튼 일국의 대통령, 불쌍한 과거를 가진 대통령이 축쳐져 내쳐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허탈해진 고정 보수수구표와 보수성향의 중도표를... 이른바 이명박 아바타 세력인 안철수+비박에게 넘기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른바 하야 역풍을 야당에게 일으키고, 그 성과를 3지대에서 흡수하려 하는 이벤트.... 지난 2003년 탄핵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목도한 상황에서.. 보수가 그때의 상처를 한번 갚아줄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ㅇ 그렇다면, 이를 위해 박근혜 하야를 강력 주장하는 야당세력을 조명해야 하는데.. 마침, 이재명 시장이 일갈하고 있다. 저기를 조명하라!
   그래서 종편 및 찌라시 언론이 현재 이재명 시장의 박근혜 하야를 엄청 거론하는 것이다. 아마, 종편에서 엄청 거론할 것이다.앞으로...
 
ㅇ 박근혜 하야는, 어찌보면 필연이다. 식물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냐, 거부할 것이냐에서.. 박근혜가 선택하든 강요당하든 할것이다. 국민의 승리를
    보수수구의 승리로 치환한 역사가 있음을 명심하자.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기득 보수 매국세력임은 동일하다.
    박근혜는 살려두자.... 힘없는 식물로.... 그리고 1년 내내 그들이 저지른 무능과 부패를 단죄해 나가자... 그리고 그 원인이 이명박에 있음을 알게 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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